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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양치법

치매와 암 예방과 노화 방지, 21세기 양치 법- 건강의 우등생과 건강 우등생 습관 만들기 -

치아의 건강은 건강장수의 출발점이다
잘 먹어야 건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치아 건강을 오복에 넣어 주었다.
각종 연구에 따르면 치아가 일찍 빠질수록 노화가 촉진되고 암, 치매 등 질병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이유는 치아가 빠지면 뇌의 그 부위를 담당하는 부분의 퇴화가 일어난다.
그리고 치아가 빠지면 관련된 안면 근육이 약해지고 근력이 줄어들며 노화가 촉진된다.
인체의 한부위의 노화나 퇴화가 빨라지면 몸 전체의 노화와 퇴화에도 연결이 된다.
그래서 노화촉진과 치매나 암 발생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잇몸의 염증과 입속 세균은 치아를 일찍 발치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다.
입안에는 평균 2억 마리의 세균이 있고 염증이 심해지면 5~10억 마리 정도로 증가한다.
입안에 염증이 많으면 그 염증 세균은 , 치주염의 원인이 되어 잇몸염증과 입 냄새의 원인이 되고 치아를 일찍 발치하게 만든다.
치아나 잇몸이 약하면 제대로 씹지를 못해서 위와 장에 염증이 많아지고, 혈액이 탁해지고 오염이 되서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간다.

첫째, 입안 세균은 침을 타고 구강암으로부터 대장암까지 30%의 원인이 된다.

특히 구강암과 식도암 그리고 위 입구 암에는 50%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그리고 장내 세균은 인체의 면역력을 결정하며 그 장내 세균의 90%이상은 입안 세균이 들어간 것이다.
그러므로 입안 세균을 잡지 못한다면 장내 면역력도 유지하기 어렵다.
그래서 잇몸염증이 심한 사람은 위염과 장염의 발생확률도 높다.
인체에 어떤 질환이든 염증성 질병이 있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우선 입안 세균 수치를 스켈링과 잇몸염증 치료 등으로 낮춰야 한다.

둘째, 입안 세균은 혈관을 타고 온 몸을 돌면서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액 주변에 혈전을 형성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등 뇌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킨다.

그리고 뇌로 가서 치매의 원인이 되고 췌장과 신장 쪽에 입속 세균이 많이 존재한다.
뇌는 중요한 장기라 보호하는 강한 막이 있다.
그런데 구강세균은 더 독하고 강해서 그 보호막을 뚫는다.
췌장은 입속처럼 아밀라아제라는 소화 효소가 분비되어 입안과 가장 환경이 비슷하고, 신장은 어머니 뱃속에서 탄생시기가 같은 고향 친구이다.
그래서 치아와 잇몸이 약하면 신장이 약한 사람이 많다.

이러한 입속 세균을 관리하여 치아를 오래 유지하고 건강 장수에 도움이 되는 구강관리를 하여야 한다.
대표적인 양치방법으로 20세기부터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3-3-3 양치 관리법’이 있다.
‘3-3-3 양치관리법’이란, ‘하루 3번-식사 후 3분 이내-3분 동안’ 양치관리 하는 공식이다.
그런데 21세기는 여기에 플러스∙마이너스로 조절을 해야 될 부분이 존재한다.

20세기 ‘3-3-3 양치 관리법’의 첫 번째 ‘3’은 ‘하루에 3번’이다.

20세기까지는 먹을 것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21세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녁을 먹고 나서도 과일, 차, 야식 등 간식을 많이 먹는다.
그래서 잠자기 전에 한 번을 더 추가로 양치할 필요성이 발생했다.
왜냐하면 구강 내 세균은 잠자는 동안 활성화가 된다.
그래서 충치와 잇몸염증은 주로 잠자는 동안에 심해진다.

그 이유는 잠자는 동안은 침이 적게 나오기 때문이다.
침은 소화 작용뿐만이 아니라 강력한 살균제이자 명약이다.
그러므로 침이 적게 나오는 시간 동안은 세균들의 축제가 일어난다.
그래서 세균들의 축제를 막으려면 잠자기 전 양치를 하루 중에 가장 열심히 하고 소금물로 혀나 목안까지 헹궈줄 필요가 있다.
소금은 세균을 줄이는 강력한 살균제이다.
그리고 입 속 세균은 치아나 잇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혀나 목안에도 존재한다.
그래서 21세기는, 20세기 ‘3-3-3’의 첫 번째 하루 3번의 ‘3’을 하루 4번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20세기 ‘3-3-3 양치 관리법’의 두 번째 ‘3’은 ‘식사 후 3분 이내’ 이다.

그런데 21세기는 무조건 3분 이내 양치를 했다가는, 치아가 시려지거나 문제가 일찍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0세기에는 탄산음료나 당분음료, 술, 식초나 산도가 높은 식품이나 가공음식이 적었던 시대이다.
그런데 21세기에는 이러한 식품들이 범람하는 시대이다.
이러한 산성 식품들은 치아의 겉면을 탈회시켜 약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무조건 3분 이내에 바로 양치를 한다면 치아의 겉면이 손상을 받아 마모가 된다.

그래서 시리거나 약해지는 원인이 된다.
평소에 문제의 음료나 식품을 먹었을 때는, 바로 물을 반 컵 정도 마셔서 희석시켜 주는 것이 치아를 보호하는 비법이다.
그리고 이럴 경우는 치아가 약해져 있는 3분이내보다 30분 정도 후에 부드럽게 양치하는 것이 유리하다.
요즘은 커피나 녹차 등 음료를 많이 마신다.
이때에도 물로 희석시키지 않으면 치아 착색과 프라그의 원인이 된다.
‘3-3-3’의 두 번째 ‘3’인 ‘3분 이내’를, 21세기는 ‘3분 플러스 알파’로 조절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20세기 ‘3-3-3 양치 관리법’의 세 번째 ‘3’은 ‘3분 동안’ 양치하는 것이다.

20세기 까지는 먹을 것도 적었고 달고 끈적끈적 거리거나 인스턴트처럼 잘 달라붙는 음식도 적었다.
그래서 3분 정도의 양치면 충분히 좋은 양치가 가능했다.
하지만 21세기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20세기까지 적게 먹어서 병이 오던 시대에서, 21세기는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오는 시대로 달라졌다.

그러므로 3분의 양치로 다 제거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양치하는 평균시간이 1~2분 정도이다.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원칙에 의해 3분에서 줄어든 시간만큼, 염증이 많아지고 치아를 일찍 잃게 될 것이다.
21세기 양치법은 일단 3분양치를 한 후 최후방 어금니 두 대를 한 번씩 더 정성껏 닦아주는 것이다.

최후방 어금니 두 대는 제일 늦게 나지만, 중년이 넘어 풍치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흔들리고 빠지게 되는 치아이다.
그리고 양치하기도 가장 어렵다.
그러므로 마지막 최후방 치아를 한 번씩 더 정성을 다해 닦아준다면, 자기 치아를 10년 이상 더 쓸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후방 두 대의 치아가 입안에서 오래 유지된다면, 입 안에 모든 치아를 지켜줄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리고 요즘은 입 속 세균이 너무 많아져서 치실, 치간 칫솔, 워터픽, 가글 용액, 소금물(식염수)로 헹구기 등을 추가해야 더 좋은 양치법이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3분에서 최소 1분 이상의 추가 시간 즉, 총 ‘4분 이상’이 필요해 질 것이다.
21세기는 3-3-3의 세 번째 ‘3’인 ‘3분 동안’을 ‘4분 이상’으로 변경하여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삶의 진리는 우리 삶에 많은 곳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시작은 반이다. 고혈압, 당뇨, 암 등 인류 질병의 80%는 식생활습관성 질환이다. 그리고 식생활습관의 출발점은 입안이다.
입안에서 올바른 양치와 관리 습관으로 입속염증과 세균이 줄이는 것은, 행복한 건강장수의 출발점이자 관문이라 할 수 있다.
20세기와 21세기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하고 달라지고 있다.
못 먹어서 질병이 발생하던 시기에서 너무 먹어 비만이 병인 시대로, 그리고 아는 것이 힘인 시대에서 21세기 정보의 홍수시대에서는 지혜로운 선택과 실천이 힘인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삶의 진리와 자연과 우주의 법칙 등 모든 것들은, 알고 모르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으로 작동되고 있다.